(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유통기한이 100일이 넘은 계란을 사용해 빵을 만들어 유통한 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1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계란 취급 식품제조가공업체, 구이란 등 알가공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66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87개 업체를 적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계란 값 상승으로 인한 부정 유통과 불량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단속 예고 후 경기도 특사경 24개반 539명이 투입됐다. 단속된 87개 업체 위반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29개소,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20개소, 미신고영업 19개소, 유통기한경과 계란 사용 4개소, 허위과대표시 4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기준규격 위반 등 기타 11개소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식품제조가공업체는 유통기한이 100일 가까이 지난 계란을 사용해 와플 반죽을 만들어 전국 30여 개 매장에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또 B업체는 카페나 베이커리에 납품되는 빵을 제조하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액란(계란 내용물을 살균 후 냉장 유통하는 알 가공품. 과자 등 가공식품 원료로 사용)을 사용하다 적발됐다. 식용란 수집판매업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연의 완벽 몸매가 눈길을 끈다. 앞서 그녀는 앞서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긴 원피스를 입은 채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비율과 흠잡을 곳 없는 몸매가 인상적이다. 한편 그녀가 속한 티아라는 최근 4인조로 컴백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성추행에 휘말려 최호식 회장이 경찰에 출석한 것과 관련해 그가 운영하고 있는 업체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업체는 전국에 9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 ‘두마리 치킨’의 원조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 대비 맛이 좋아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일본 신오쿠보점을 개설하며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최 회장은 여직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여직원을 강제로 끌어안는 등 신체접촉을 했다고 여직원은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최 회장은 지난 9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1991년 한국식품외식산업발전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09년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을 맡았으며 2010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부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21일(현지시각) AFP통신, AP통신 등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밤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살됐다고 밝혀다. 매체에 따르면 브뤼셀 중앙역서 폭발테러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는 이슬람어로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친 뒤 폭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폭발로 부상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현지에 출동한 군경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현재 벨기엘 당국은 브뤼셀을 지나는 철도 운행도 전면 중단했으며 이번 폭발이 이슬람 과격분자들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주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 MC 김진경이 아줌마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최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잇는 ‘고양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줌바인’은 파주 운정지구 호수공원 내 유비파크 아쿠아플라자에서 ‘붐붐붐 2017 경기도민과 함께 줌바페스티벌’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북부지역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차원에서 진행된 공연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500여명의 단체회원과 지역주민과 박용수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를 해서 뜨거운 줌바의 열기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붐붐붐 2017 경기도민과 함께 줌바페스티벌 공연’에 참여한 파주시민들은 위와 같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에 대한 그녀 역시 “앞으로도 준비를 잘해서 활기차고 즐거운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활약하는 그녀는 MC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의 제원 등이 확인됐다. 20일 국방부는 “지난 9일 인제 지역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에 대해 중앙합동정보조사팀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발견 당일부터 지금까지 과학적 조사를 진행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북한 무인기는 “비행 일자와 경로는 5월 2일에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에서 발진하여 군사분계선 상공을 통과했고, 사드 체계가 배치된 성주 기지에서 회향한 후 강원도 인제군 남면의 추락 지점에서 중단됐다”고 했다. 이어 북한 무인기의 총 비행 시간은 5시간 30여 분이었으며 비행기록은 소형 무인기에서 확인된 사진 촬영 경로와 일치했다고도 했다. 또 북한 무인기는 성주 기지와 우리 전방지역의 군사 첩보를 수집하도록 계획되었고 550여 장의 저장된 사진 중에서 비행 경로의 근거가 되는 사진을 확인됐다. 이번 무인기의 외형 재원과 탑재 장비를 백령도 무인기와 비교하면 표에서 보시는 바처럼 날개 폭은 2.86m로 약 40cm 커졌으며 백령도 무인기 엔진 35cc에 비해 50CC 엔진과 2배 이상 탱크용량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는 소니사의 A7R 모델로써 35mm 단초점렌즈가 장착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문재인 비방 신연희 검찰 출석 소식이다. 앞서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당시 후보였던 문재인 비방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20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일 오전 10시쯤 이번 고발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신연희 구청장은 청사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들의 질문에 손으로 살짝 제스처만 취하며 어떤 말도 하지 않고 그대로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문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민주당 대선 캠프와 선거관리위원회, 시민단체 등에 고발당했다. 이에 경찰 수사결과 신 구청장은 단체방과 대화방을 통해 총 80여 차례 걸쳐 허위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인사청문회를 좀 더 명확하게 개선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임명권자가 국회에 공직후보자 사전검증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사권자가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할 때 검증보고서를 함께 내게 했다. 보고서에는 직업, 학력, 경력, 병역, 세금 납부실적, 범죄 경력 등을 포함해 국회가 정하는 항목들에 대한 사전 검토 및 분석 내용이 담긴다. 인사권자의 추천 사유 등도 들어간다. 정당간 합의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병역 기피,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 등 5대 비리 여부를 포함해 법적, 도덕적 항목, 직무 적합성 등이 다양하게 채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를 통해 일관된 기준 아래 인사검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는 일부 항목에 대한 증빙서류만 제출된다. 청문위원은 한정된 시간 안에 후보자의 신상 문제, 인사권자의 추천 사유 등을 모르는 상태에서 청문회를 준비하게 된다. 후보자의 비전과 직무 역량에 대한 검증은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두 번째 정유라 영장기각 소식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은 당초 검찰이 청구한 정 씨에 대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재판부는 “범죄 소명의 정도 등을 고려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법원의 정유라 영장기각 판단으로 서울중앙지검 유치감에서 대기하던 정 씨는 곧바로 건물을 빠져 나와 취재진들의 재청구 여부를 묻다 “똑같이 (대응)할 겁니다”라고 전했다. 일단 이날 법원은 정유라 영장기각에 대해 범죄 혐의에 대한 검찰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는데 첫번째 영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검찰은 이화여대 입시, 학사 비리 혐의와, 청담고 재학 시절 허위서류로 출석을 인정받은 혐의로 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뇌물로 제공된 삼성의 승마지원과 말 세탁 과정에 정 씨가 깊숙이 연루됐다고 보고,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영장을 재청구했지만 결국 또 기각됐다. 이에 따라 정유라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JTBC ‘효리네 민박’ 측이 1회 예고영상을 통해 주요 출연진들의 서열을 깔끔하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20일 공개된 ‘효리네 민박’ 1회 예고영상은 두 차례의 티저영상을 통해 공개된 것보다 한층 더 구체적으로 ‘효리네 민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출연진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잡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 영상에서 이효리를 민박집의 ‘카리스마 회장님’으로 명명했다. 말 그대로 영상 속 이효리는 “내 밑으로 헤쳐모여”를 외치며 ‘직원’들을 호령한다. 흥에 취해 춤을 추며 민박집 곳곳에 ‘효리 바이러스’를 퍼트린다. 핑클 시절 히트곡 ‘루비’를 부르며 청소를 하고, 틈만 나면 온 몸을 흔들며 댄스본능을 과시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영상에 따르면 서열 1위는 이효리, 2위는 이상순, 아이유는 안타깝게도 서열 3위 ‘일순이 직원’으로 분류돼 있다. 이상순에게는 ‘믿음직한 사장님’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역시 수식어에 걸맞게 장작을 패고, 잔디를 깎으며, 막힌 변기까지 뚫는 등 집안 곳곳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정비하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일순이 직원’ 아이유는 꾸벅꾸벅 졸다가도 이효리가 부르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설리의 시원한 댄스 영상이 인상적이다. 앞서 설리는 자신의 SNS에 시원한 옷차림으로 트위스트를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수영장에서 트위스트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양 옆 솟아오르는 분수대 사이에서 핑크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발랄하게 움직이는 설리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가운데 볼륨감 넘치는 몸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분실된 여권은 분실신고 시점부터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도읍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2일 발효됨에 따라, 분실여권의 효력 상실 시점이 ‘재발급을 신청한 때’에서 ‘분실을 신고한 때’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앞서 개정 전 여권명의인이 여권을 분실했더라도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기 전까지는 분실 여권의 효력이 상실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여권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여권 분실신고 즉시 여권의 효력이 완전히 상실되며, 분실 여권을 되찾은 경우라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 동안 외교부는 여권명의인이 분실여권을 되찾아 다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하여 분실여권 정보를 인터폴 등 국제기구에 통보할 수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분실신고 시점과 효력 상실 시점이 동일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는 분실여권 정보를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 신속히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여권법 개정으로 분실된 여권명의인의 여권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위‧변조 되거나 국제범죄 조직 등에 의해 악용될 소지가 사전에 차단됨으로써, 우리 여권의 국제신뢰도가 더욱 높아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30년 이상 된 아파트에 대한 일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 소방재난본부는 런던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파트 입주민 및 관계인 등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자 긴급 불시점검을 이날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준으로 서울시내에 완공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아파트는 총 342개 단지 2,504개 동. 우리나라의 경우 16층 이상 아파트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 된 것은 1992년부터 이며, 2005년부터 11층 이상 아파트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1992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대부분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어 새벽 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런던과 같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런던 아파트 화재는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에 필수적인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고 경보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과 같은 초기 소화설비와 화재 경보설비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건물의 경우 화재초기에 소화기나 옥내소화전으로 화재 확산을 막는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책 전도사, 북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진 개그맨 최형만이 소통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형만은 최근 진행 된 강연에서 “지금 시대는 욜로 시대인 만큼 한번 뿐인 인생을 제대로 의미 있고 보람된 생활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욜로 시대는 과거의 악습은 욜로 버리고 좋은 것은 자기 안으로 욜로 집어 넣어야 한다는 ‘아재 개그’로 표현했다. 인문학이란 것은 딱딱한 것이 아니라 삶의 실존과 삶의 경험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네루의 세계사 편력을 이용하면서 우리가 역사를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지금 시대에 역사에 동참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가를 외쳤다. 특히 두 가지 경우를 예를 든 그는 월드컵 당시 한 국가대표 감독은 16강 탈락을 바라보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했고 한 명의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은 월드컵은 경험의 장소가 아니라 증명의 장소라고 했다. 이 둘의 차이가 목표와 목적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출발이라고 했다.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삶을 경험하다가 갈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증명하는 삶을 살 것인가? 이 차이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에 억류됐다 최근 혼수상태로 송환된 미국인 웜비어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웜비어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3시간 전쯤인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20분, 사랑하는 가족에 둘러싸여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은 “북한의 끔찍한 고문과 학대로 아들이 사망했다”고 했다. 앞서 웜비어는 지난 13일 송환된 뒤 고향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대학 병원에서 광범위한 뇌 조식 손상으로 치료를 받아 왔다. 당초 북한은 웜비어가 식중독균인 보톨리누스 중독증에 걸려 수면제를 복용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의료진들은 “관련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반박하기도 햇다. 한편 같은 날 웜비어의 사망 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잔혹한 정권이며 우리는 그들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가 두번째 영장심사에 출석했다. 20일 정유라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두번째 영장심사를 받고 있다. 이날 두번째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유라는 검찰이 추가로 적용한 범죄 혐의에 대해서 “드릴 말씀 없고 판사님한테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도주 우려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며 “제 아들이 지금 들어와 있고 전혀 도주할 생각이 없다”고도 했다. 이외 계속되는 질문에 “판사님께 말씀 드리겠다”고만 반복한 채 그대로 법원으로 향했다. 일단 앞서 검찰은 정유라에게 적용한 바 있는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청담고 출석부 조작 연루 혐의 외에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삼성이 뇌물로 제공한 명마를 다른 말로 교체하면서 승마 지원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뤄진 이른바 ‘말세탁’에 정유라가 개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트로트계의 여왕, 행사의 카리스마 여왕으로 불리며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가수 김혜연이 바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일 김혜연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신곡 ‘아싸! 내 사랑’을 발매한 그녀가 올스웰이 진행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그녀는 “절친 오빠인 권영찬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네 아이의 엄마로써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학교 환경 만들기’ 홍보대사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깨끗한 학교 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혜연의 걸쭉한 입담은 그녀를 가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쇼, 오락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크 프로그램의 단골로 등장하며 주부로써의 입장도 대변을 하는 입담 좋은 가수로도 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아기사랑 두 번째 콘서트를 연다. ‘아기사랑 콘서트’는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이나 선천성 장애로 태어난 아이들, 미혼모,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주는 사랑의 콘서트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로 7017이 개장 한달 만에 200만 명이 넘어섰다. 이 수치면 올해 안에 천만 명도 가능할 전망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한 달간 방문객은 203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늘 부족, 디자인 논란 속에서도 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일일 방문객수 그래프로 보면 방문객 추이가 뚜렷하다. 개장 첫 주부터 주말마다 조금씩 이용객수가 감소해 현재는 주말 1일 이용객이 9만 명대로 안정되고 있다. 비가 오지 않는 한 평일에는 4만 명 정도에서 안정되는 분위기다. 다만, 불금이라 불리우는 금요일에는 조금씩 방문객수가 높게 나타났다. 일별로 안정되는 수치가 보이는데 비해 시간대별로는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초기에는 점심시간대가 최고 방문객수를 나타냈는데, 최근에는 야간에 방문객수가 점심시간대를 뛰어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일기에 따른 변화가 심했는데, 낮에 햇볕이 강한 경우에는 밤 이용객이 많고, 낮에 구름이 끼거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낮시간이 방문객이 많게 나타났다. 날씨에 따라 방문시간을 다르게 선택한다는 결론이었다. 앞으로 무더위가 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지리산과 소백산에서 각각 자연적응 중인 반달가슴곰과 여우가 각각 새끼를 출산해 겹경사를 맞았다. 19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출산한 반달가슴곰 2개체 중 1개체(KF-34)는 무인카메라로 1마리 새끼 출산을 확인했고, 다른 개체(RF-25)는 현장 접근 불가로 인해 새끼 울음소리로만 1마리 출산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어미곰들은 교미기 동안 각각 다른 수컷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이후 바위굴에서 동면하던 올해 1월말 경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미곰 한 개체(KF-34)는 이번이 첫 출산이며, 다른 한 개체(RF-25)는 이번이 4번째 출산으로 지금까지 총 5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케이에프-34의 경우, 지리산에서 3세대가 출산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3세대 출산이며, 알에프-25는 금년 출산으로 3개체(RF-21, RF-23, KF-27)와 함께 가장 많은 출산 이력을 갖게 됐다. 이로써 이번에 확인된 2마리 개체를 포함해 지리산국립공원에는 모두 4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살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소백산에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여우 2마리(CF-61, CF-1617)가 새끼 5마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인천에서 초등학생 A양을 살해한 김모양이 범행을 저지르고 남긴 SNS 글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전파를 탄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3월 발생했던 인천초등생살인범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캐릭터를 통해 역할극을 하는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만나 트위터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범행을 저지르고 두 사람은 메신저로 “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살아있어, 여자애야”라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직후 이들이 주고 받은 글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누리꾼들이 김양의 트위터를 찾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을 공유했다. 더욱이 김양은 범행을 저지르고 “뭐야 우리 동네에서 얘가 없어졌대” 라고 태연하게 글을 올리기도 하고 경찰에 체포되기 전에는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에요”라고 트윗을 남겼다. 한편 평소에 고양이를 죽여서 해부하는 기이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